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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 복귀유저포스팅 - 일상 (3)

* 본 포스팅은 비정기로 연재되는 글 입니다.


못 받을 줄 알고 될 대로 되어라는 식으로 캠파 앞에 앉혀두고 나갔다 왔더니


이벤트 아이템이 무사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식의 정시에 꼭 접속해 있어야 하는 이벤트는 정말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에 장시간 플레이 해 놓고 정작 오후 8시 정각에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게임에 대해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남들은 다 받는 이벤트 아이템을 '나만' 못 받는 다는 사실은 굉장히 슬프죠.


더군다나 그 사람이 그 게임의 헤비 유저라면?


특히 이런 대규모 이벤트 같은 경우는 보상 또한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쉬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던가, 또는 다시는 구할 수 없는 한정판이라던가.


물론 보상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꼭 있어야 한다는 규칙은 당연합니다.


어쨌거나 이벤트 때문에 접속률이 높아지고 그를 근거로 언론플레이도 해야하고


이러다가 재수 좋으면 기존의 접속률 기록을 갈아 버린다던가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게임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웃음이 나올 일이겠죠.


하지만 그런 지표가 높은 것 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이벤트를 많이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