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복귀유저포스팅 - 맹약 (完)

* 복귀유저포스팅 - 맹약 (1) (http://aradreial.tistory.com/799)에 이어 연재되는 글 입니다.

퀘스트를 계속 진행합니다.

변신하면 겁나 강려크 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전투 골리앗을 수행하고 나면 팔라딘의 일기장을 받습니다. 이제부터 퀘스트를 읽으면서 수행합니다.

왜냐하면 맹약 퀘스트는 다른 메인 스트림과는 다르게 앞으로 있을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용은 좀 길지만 글을 읽으면서 퀘스트를 깹니다.

(단 하단의 스샷은 일부 수정을 가했습니다. 빠진 내용은 플레이를 하면서 읽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마지막 시험이랍시고 더 엠퍼러를 처치하러 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더 엠퍼러는 현재 레벨의 장비와 스킬 랭크를 가지고는 상대하기가 꽤 힘듭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혼자해도 무방하며 또한 캐릭터 별로 상대 난이도가 전혀 다릅니다.

검 벨라로는 투사체를 되돌리는 스킬 때문에 상대하기 매우 쉬웠던 반면

리시타를 키울적에는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

피오나를 키울때는 무난했는데 퍼팩트 가드가 패치된 현재로써는 아마 쉬운 축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손이 고자라 셀프 부활을 3번이나 했습니다.

엠퍼러를 잡으면 게렌을 죽이라고 하고 맵이 끝납니다. 평소 행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죽이고 싶습니다.

여기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게렌을 죽이겠다고 하면 다크나이트, 죽이지 않는다고 하면 팔라딘이 되는 겁니다.

다크나이트(이하 닼나)와 팔라딘은 마비노기 게임에서도 나오는 변신 명칭이며

둘 다 캐릭터가 강력해 지는 대신에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닼나는 검은색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고

팔라딘은 흰색의 방어적인 플레이를 지향합니다.

선택은 유저 취향이지만 한번 선택한 사항은 어떤 경우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게렌을 살려줍니다. 이후 용병단을 한번 방문합니다.

제 마음이 네베레스의 말 그대로입니다.

덧붙여 게렌을 죽인다를 선택하여도 실제 게렌은 죽지 않습니다.

정말로 사라진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로써 저는 완전하게 팔라딘이 되었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의 변신은 전작인 마비노기와 같이 매일 정각에 변신이 초기화 되며

한번의 전투에서 한번의 변신만 할 수 있으며, 변신 시간은 2분입니다.

이 2분 동안 전투를 강력하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 과거 2차 무기를 든 리시타,

흔히 말하는 창시타창애인들을 창신으로 만들어 주었을 만큼 초반 레벨에서는 강해지기 때문에

전투를 수월하게 진행한다던가 HP가 다 떨어졌다던가 하는 위기의 순간에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변신 전용 스킬도 있으며 매 변신마다 최대 100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변신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킬은 캐릭터 창 (C)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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