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미리 던전 스트라이커 할껄 그랬나 봅니다.
지금 재미가 붙어서 내일 마지막날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ㅜㅜ
어제에 이어 퀘스트 진행해 봅니다.
솔플만 해서 그런지 파티를 찾고 싶긴 한데, 제 레벨대의 사람이 잘 안보이네요.
무기도 번쩍거리는게 어디서 저런 무기를 구했나 싶기도 하고...
챕터 8 까지 무난하게 진행합니다.
위의 스샷은 그 뭐냐 차원의 어쩌고 하는,
드래곤 네스트를 한 분들은 잘 알겠지만 놀이동산이었나
그 300을 패러디한 고블린 나오는 거 그거랑 똑같습니다.
난이도 따라서 보상과 등장하는 보스몹이 다른거 같은데
그럭저럭 할 만 하더군요.
다만 몬스터들의 재탕이라 그리 재밌는건 아니었습니다.
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에 해당하는 시드도 구하기 좀 그렇기도 하구요. (몹 드랍)
두번째 날 감상입니다. 오늘 3시간을 함으로써 레벨 30을 만들었는데
2차 전직이 있다고는 알고 있으나 퀘스트 진행을 하지 않아서 아직 못했습니다.
버서커가 대검을 들고 있다기에 매우 기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ㅜㅜ
일단은 오늘의 감상입니다.
먼저 던전 스트라이커는 아이덴티티에서 디아블로를 의식하고 나온
하드코어 게임이라고 언급한적 있습니다. 실제로도 포탈이라던가 웨이 포인트는
영락없이 디아블로니까요. 거기까진 뭐.. 억지로라도 이해합니다. 네.
현재 챕터 11인가 12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형이 사막입니다.
디아블로2 확장팩에서 액트 2가 사막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탈라샤와 관련된.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이런 분위기까지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거기에 던전이 쓸데없이 좀 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챕터 9까지는 다양한 느낌에 다른 분위기여서 신선했는데
11정도 되니까 그냥 재탕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나마 나은점은 몹이 굉장히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좀 약한 애들이라서
잘죽기 때문에 때려 죽이는 맛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파괴의 미학이라고 하나요.
1차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법사계열은 때리고 도망가기에 바빴는데
전사 계열은 그냥 몸빵을 믿고 때리는 것이 특징이라
물약만 장전되어 있다면 생각없이 게임을 하는게 정말로 가능했습니다.
근데 이런점은 요즘 나오는 게임에서는 찾기 힘들어서 그런지
역으로 생각하지 않고 때리고 부수는게 진짜 통쾌합니다.
아, 이런게 나이먹음인가 봅니다.
뭐 이틀째인 오늘은 전반적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오픈 하고 나서도 간간히 생각 날지도 모르겠다는게 정말 두렵네요.
드네를 잠깐 할 때는 이렇진 않았는데.
흐흠.
뭐 여튼, 내일 또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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