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미루고 미루어왔던 던전 스트라이커를 테스트 해 본다.
안녕하세요. Aradreial 입니다. 아라드리아 라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글을 열자니 익숙치가 않아서 어색하네요.
비도 오고...
미루고 미루어두다가 그래도 3차 CBT 그냥 떨어지는게 아닌가 해서 일단은
허겁지겁 접속해봅니다.
용량이 의외로 적다는거에 한번 놀랐네요.
뭐 여튼 시작해 봅니다.
튜토리얼을 끝냅니다.
사실 1차 테스트때는 이런 저런 사정이 생겨서 1일만 접속하고
아이디를 헌납했더랬죠.
으으,
여튼 기억이 얼마 없어서인지 튜토리얼 마저 재밌습니다.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에 적응하게 하는게 참 좋지요.
여튼 튜토리얼 끝내면 마을에 갑니다.
사실 마을보다 그 다음 전진기지(?) 같은데 더 오래 있는다는건 안비밀.
첫 보스인데, 사실 던전스트라이커는 보스가 무섭다기 보다는
보스까지 가는 과정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맵이 미묘하게 넓다고 할까...
세세하게 보면 그리 넓지는 않은데 죽으니까 몹이 다시 리젠되어서 귀찮더군요.
여담이지만, 이 게임 디아블로3를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짜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20레벨은 금방 찍게 되네요.
만렙은 무리겠지만.
간단하게 느낌 써 보겠습니다.
일단은 1차 클베때 법사를 했었고 게임이 매우 쉽게 느껴져서
이번엔 근접계열 전사를 해 보았습니다.
공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전사는 무식하게 닥치고 돌격만 하면 되더군요.
물약을 뒤에서 받쳐준다는 전제에 말이죠.
아이템은 방어력 떡칠을 하고 무기는 뭐 그럭저럭 공만 높으면 잡고 쓰고
스턴 거는 기술과 다수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기술 정도만 마스터로 장착하면
대충 생각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더군요.
가장 이해안가는것은 아이템의 능력편차치가 너무 차이가 나서
저렙때 최상급(?)무기가 중반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랄까요.
그리고 지금이야 뭐 아이템과 돈의 드랍률이 2배이지만,
만약 2배가 안되었을시 유저들이 해야 할 노가다는 이미 디아3급으로 생각되네요.
뭐 어차피 초기에 디아에 맞서기 위해 만든 게임이니...
20레벨 까지 키워봤지만, 뭐... 재미는 있습니다.
하드코어를 표방했지만 그냥 캐주얼 게임이에요.
컨트롤 막 어렵고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 주관.
캐릭터 디자인이 드래곤 네스트와 거의 흡사한 점이 단점 아닌 단점.
그래도 여캐는 꽤 귀엽습니다. 남캐는 쇼타쇼타 거리고요.
오픈하면 의외로 여성유저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듯.
p.s) 서비스 종료된 루니아전기(루니아Z)가 생각나는건, 네.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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