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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타테스트

DK온라인 파이널 테스트 (첫째날)


와, 이게 이렇게 인기 있을줄이야.

소문이란게 이렇게 무섭나?

하기야 스토리 배제하고 눈에 보이면 치고 박고 싸우는게

솔직히 제일 재밌기도 하다. 리니지가 그거때문에 뜨지 않았나..



기존과 다르게 시작화면에 좀 더 변화를 주었다.

감상을 말하자면, 정말 돈 엄청 들인 대작의 느낌?

캐릭터를 만들기 전에 배경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었다. 정말로.


저번 테스트때는 엘프-소서리스를 했었는데

이번에 바꿀려고 생각은 했지만, GM다이어리인가? 홈피에서 변경점을 살짝 보니

HP와 MP의 회복을 좀 더 개선했다기에 믿고 이번에도 소서리스를 했다.




이 스샷을 찍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파로 인해 NPC가 클릭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여서

채널도 옮겨보고 재접속도 해보고 별 뻘짓은 다 해본거 같다.

아마 오늘과 내일까지는 오늘과 같이 무정부상태일듯?


사람이 몹보다 더 많았다. 대충 몹 1마리당 3명~4명의 사람이 붙을 정도였으니까.



첫날은 서버가 전반적으로 불안....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인파를 맞닥뜨리는 순간 튕겼다.



이렇게 까지 인파가 몰려올줄은 몰랐다.

처음 CBT했을때 인원 *3을 한 만큼 사람에게 초대권을 줬었다. 늘었거니와

은근 무난하게 PK도 하면서 닥사하는 게임류라고 입소문이 난 이유로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이 보인거 같다.

개중에는 민번을 속이고 나이보정을 거쳐 접속한 청소년 친구들도

드문드문 보인거 같기도 하고.


오픈하자마자 곧바로 PK를 해서 이름이 빨간색인 유저들도 심심찮게 보였다.

캐릭터는 아직 마법사가 암울한 시대를 보내는거 같으며 아직까지

전사계열이 좋다는 여론은 당분간 가라앉지 않을거 같다.

일단 오늘은 서버상태가 메롱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하고 내일 다시 접속해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