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원제: 君の名は。) 오랜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볼 기회가 찾아왔다. 고등학교때인가 별의 목소리를 통해 깊은 인상을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 감독 특유의 쩌는 작화와 배경 음악, 스토리는 정말이지 이 애니메이션을 극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눈물이 나올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영화가 끝난 후 엔딩곡을 듣고 있으니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영화 안에서도 특히 혜성이 떨어질때의 모습은 여지껏 본 애니메이션 재난 장면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충돌 순간은 좀 임팩트가 약해서 아쉬웠지만. 기존에 봤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에서 맺어지지 않는 연인들의 결말 때문에, 육교에서의 행동을 보고 역시 신카이구나 했지만 엔딩을 보고 나서는 달라진 방식의 엔딩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에서 본 말인데.. 더보기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두웠던 작년은 이제 기억의 한편에 넘기고 정유년 새해는 좀 더 현실적인 해가 되기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