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져 온라인 (셋째날)

슬슬 게임이 질릴려고 한다.

업데이트를 하기에 뭥미 했다.

처음 서버 열릴땐 1채널은 혼잡이었는데 인제는 원활로 바뀌어 있다.

이 시점에서 설거지를 빨리 하지 않으면 위험할것 같았다.

바뀐점이 있다면 일단 채팅창.

원래는 일반 채팅, 파티, 귓속말 이렇게 있었는데

오늘 외치기라는 말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파티원을 구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거기에 부활하는데 필요한 코인이 매일 재충전 된다고 한다.

좋은 일이다.

어차피 초기화 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나.

채팅창 말고도 잉간인의 모습에 변화가 생겼다.

아바타의 추가.

왼쪽이 추가된 아바타이고 오른쪽이 기존에 퀘스트만 깨면 주는 아바타이다.

아직까지는 캐쉬화를 할 수 없기에 골드로 살 수 있지만 차후 어떻게 바뀔지는 모름.

가격은 꽤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 한 8만원 되나?

12렙까지 상점에서 물약을 쳐먹쳐먹 하지 않는 이상 모을 수 있는 돈이긴 하다.

게다가 땅에 떨어지는 금액이 약간 많아진듯한 느낌도 있다.


스샷에는 없지만 게임중에 오브젝트를 부수면 돈이 한층 더 많이 나오고

음식물이 드랍되더라. (이전에는 본적 없음) 업뎃된 모양?

사람들이 파템을 만들었다기에 설마 레시피에서 나오는것인가 했는데

진짜로 레시피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첨엔 그냥 흰템 나오길래 레시피 전부 안만들고 있었는데 ㅋ

아 이 레시피란 퀘스트나 몹이 드랍하는 일종의 조합서인데

요구하는 잡텝을 가지고 만들면 위와 같이 템을 준다.

굳이 NPC가 필요없으니 이 얼마나 좋은 시스템인가.

16렙인 나으 스킬트리지라.

아무래도 잘못 찍은듯 하이.

투자한 sp는 되돌릴수 없다고 되어있다.

우리는 여기서 SP초기화 캐쉬아이템이 곧바로 연상되어 진다.


캐쉬템 이라니까 본 테스트중인 게임은 캐쉬요소가 너무 많다.

먼저 아바타를 말하자면, (던파여 그대의 캐쉬흡입은 여기서도 이어지리라)

아바타가 잉간이랑 변신후의 아바타랑 따로 나뉘어져있는데

민간인 모습은 어차피 마을에서는 변신할 수 가 없으니 그냥 룩딸이고,

변신후의 모습까지 아바타를 입혀야 할 필요성이 있나 생각된다.

물론 아직 스텟이라던가 기타 사항이 없으니까 아바타가 잉여지만

옵션이라도 붙으면 작살날듯.

어쩌면 다른 전대물의 아바타를 입히는것은 물론이요
 
포지션도 속여먹일 아바타도 나올듯.

강화도 있으니까 강화하는데 보호제 따윌 캐쉬로 팔것은 분명하고,

부활 횟수...그 코인도 지금이야 10개씩 매일 초기화 하지만

오픈하면 캐쉬의 일부가 되겠지.

파티 맺을때 MVP하면 상자주는데 이걸 응용해서 그냥 상자를 캐쉬로 팔수도 있겠고,

아직 마을에 회복소가 없는데 이대로 없다면,

캐쉬템으로 배지같은것을 만들어서 옵션으로 - 마을에서 자동 풀 회복 -

뭐 이런도 생각할 수 있고

SP초기화 하는 어떤 캐쉬템이 등장할 것이며.

그 이외에도 너무 많아서 여기 다 못적을거 같소. 지리것소.

여튼간에 오픈하면 캐쉬샵이 1달 뒤에 빠르면 2주 뒤에 열린다를 장담하지. ㅋ

그전에 망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여튼 셋째날은 거의 5시간 가량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