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
지난 이틀간 친구 빌려주니까 안하고
시험이 눈앞이라 못하고
그래서 2일을 날렸다.
아니 첫날에 못한것도 있으니까 3일이구나.
덕분에 내일 시험이 코앞인데
아주 좋소 그러면서 막 CBT 접속 했다.
실상은 진짜 울고 싶다. ㅜㅜ
아아 날아간 내 청춘의 학점이여.
잡설은 치우고...
얼마만에 보는 화면이냐. 기다렸다.
이전에 일부러 깨지 않고 있었던 그린데일 스테이지.
이 스테이지는 지난 2011 지스타에서 조금 변형되어 시연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일단 특징이라면 커프2를 광고할 때 이 스테이지는 항상 나온다고 할 정도로
대표성을 지니고 있고
지금까지 플레이 한 스테이지 중에 가장 재밌었고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 전의 가재4마리 잡는 미션은 지금 생각해도 뻐큐머겅 ㅗ
위의 화면은 전술모드로 바꿔서 컨트롤 하는 화면.
흡사 RTS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
이 모드에서 까딱 잘못하면 영웅의 HP가 금방 없어져 죽어버리므로 신경을 써 줘야한다.
영웅이 죽으면 모든 부대가 급사 -_-a 하므로 영웅은 반드시 중요하게 여길수 있도록!
보통 익숙해 지지 않으면 마검사같은 경우 나무를 심을때 갑자기 적진으로 돌격!!
이럴수도 있으므로 평소에 연습을 해두던가 천부적인 재능으로 재빨리 익히는게 중요.
이짓만 하고 있으면 솔직히 같은 파티원에게 민폐이므로 가급적이면 마검사클래스
가 이런거 하기 좋다. (나무 심는다던지, 나무라던지)
- 이것은 올리판트의 이(異)차원 버전이 아닌가?! -
KUF2는 모든 시네마가 게임상의 그래픽 그대로 채용되어 있으며
시네마를 보다가 전투에 돌입하더라도 둘사이의 이질감을 느낄수 없기에
더욱 전투에 몰입할 수 있게 하여 좋았다.
다만 시네마를 스킵할 수 없다는것과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동안
영웅이 처맞고 있으면 딱히 손쓸 도리가 없으므로 이 점 고쳐줬으면 좋겠다.
항상 여기서 뛰고 있으면 렉 걸린다. 뭐지?
웃긴게 막 느려지는게 아니고 카메라만 잘 가다가 뚝 끊기고 이상한데 비춰주고
그래서 그냥 지도를 찍어서 가는게 낫다고 판단하고 저렇게 도착할때까지
화면을 잘 안흔들게 되었다.
각각의 스테이지가 오밀조밀하게 만들어져 있고 주변의 세계를 한눈에 훑어볼수 있어서
보통의 스테이지 이동보다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렉만 없으면.
아마 1차 CBT에서의 마지막 컨텐츠. 이놈을 잡으면 좋은 무기를 주는데..
위의 스샷이 보여주는 저거.
약간의 파밍을 해야 하며, 마지막 보스 잡는데도 무지막지하게 뒈져가면서 때려가면서
살려주면서 약빨면서 도망가면서 이러면서 거의 1시간 이상 걸린거 같다.
일단 먹었는데 렙제가 20이라 ㅈㅈ.
내일이 마지막이라 어찌될지 모름., 19렙이라도 찍어서 궁극기라도 배워서 보고 싶은데.
스리슬쩍 시네마에 자막이 추가된듯한 느낌이다.
이전에는 시네마를 보고 있어도 자막이 없어서 뭔 소린지 몰랐지만
여하튼 이 점은 조흔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하튼 마지막 보스를 잡고 남은 퀘가 1개인가 그렇는데 지금
렙이 18이다.
18렙.
19렙이면 궁극기 배우는데 500만원중에 300만원을 내 놓으란다.
그러고 보니 돈에 대해서 생각할 게 있는데 화폐단위를 뭐라고 그러지? KUF2에서?
그냥 은전? 원이라 하면 되나?
돈하니까 말하는데
KUF2는 돈 쓸일이 정말 없다.
그냥 쌓인다. 잡템도 비싸고 보상금도 짭짤하고 물약 그렇게 쓰지도 않고.
아 마지막 스테이지 제외. ㅋ
스킬을 배우는데나 조금씩 쓰일까. 처음에 10렙대 초반에는 스킬배우는데
돈이 생각보다 들어가길래 위험하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렙 오르니까 모든거슨
기우였소. 인거다.
아이템이야 상점표보다 드랍템이 훨씬 좋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도 없고
산다고 해도 겁나 싸고.
강화하는데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뭐 물약이 10만단위 나가는거 보면 좀 기절하는데
인컴에 비하면 뭐 새발에 피찔찔이 수준이고.
최고수준의 무기는 게임안에서 사람들이 아예 그냥 1:1교환을 해버리고 있다.
이러니 돈을 쓸 일이 있을까 하는데/
나중에 용병을 개조한다던가, 좀더 멋잇게 보이도록 한다던가
아니면 전용 아이템을 주어서 경제를 순환하는 방식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모쪼록 경제로 인해서 망하는 일이 없었으면 바란다.
보고있나 마영전?
마지막으로 붙임하자면 왠지 오늘따라 렉이 걸리는듯한 느낌이었다.
'게임 > 베타테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트로 컨플릭트 CBT (첫째날) (0) | 2011.12.16 |
---|---|
아키에이지 일지 (2) (1) | 2011.12.15 |
아키에이지 일지 (1) (2) | 2011.12.11 |
킹덤 언더 파이어 2 CBT (마지막) (0) | 2011.12.08 |
아키에이지 4th CBT 기동합니다. (0) | 2011.12.07 |
킹덤 언더 파이어 2 CBT (둘째날) (0) | 2011.12.04 |
킹덤 언더 파이어 2 CBT (첫째날) (0) | 2011.12.03 |
FNO 스트레스테스트 (2) (0) | 2011.11.26 |
FNO 스트레스테스트 (1) (0) | 2011.11.24 |
라그나로크2 리미트테스트(마지막) (0) | 201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