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베타테스트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첫째날)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미친척 하는거다.

이름하야 FNO(Finding Neverland Online)

라그나로크를 운영하고 있고

그 이후로 나온 게임들을 족족 말아 드시고 있는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하고 계신다.

왠지 모르지만 어엄청 옛날에 타임 앤 테일즈 같은 느낌을 받았달까.

여튼간에 라그나로크3라고 마구 홍보하고 계신다.

아, 참고로 대만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잡담은 그만하고 일단은 해 보자.

게임명 :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Finding Neverland Online)
제작사 : 엑스레전드(주)
배급사 : 그라비티
장르 : MMORPG
이용등급 : 12세






게임 실행 클라이언트 화면이 왠지 좀 찰지다.

저 염소 비슷한 새끼가 참 귀여워 보인다. (알파카였나)

처음에 클라이언트를 깔고 실행하면 잘 안된다.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해결법을 활용하여 게임을 실행시켜 보았다..



......

실행시켜 보았다.


아직까지 클베이기 때문에 서버도 1개밖에 없고,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

채널이 3개밖에 없다.

아무 채널이나 들어가면,



곧바로 캐릭터 생성화면이 나타난다.

FNO의 캐릭터는 4~6등신의 신체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픽은 만화와 같은 느낌을 주도록 되어 있다.

좀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졌으며 캐주얼한 느낌이 드러나도록 한 것은 칭찬해 주지.

원래는 종족이 여러명 있어야 할 터 이나

클베이기 때문에 인간 종족밖에 나와있지 않다.


어쩔수 없이 여캐를 선택하게 되어있다. 이유는 묻지 말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생각외로 조금 다양했는데

이점을 보면 디녹스 온라인과 싫지만 비교하게 된다. 확실히 그 겜은 클베때 3개였었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밑의 창은 직업별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것인데,

왜 이걸 넣었는진 모르지만 여튼 미래의 나를 상상하면서 즐기면 된다.

직업은 게임 내에서 요건만 충족된다면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 모양이다.



조금 흥미롭게 봤었던 시작시 선택하게 되는 영웅특성.

고유능력 어쩌고 하는데 한번 지정하면 영구 지정인것 같다.

자신이 주로 할 직업이 뭔지 잘 생각하고 고른다면 앞으로의 플레이도 수월하겠지.

하지만 이거 언젠가는 메뉴얼화 되어서 버리는 특성이 생길것이다.

요컨대 법사 계열은 뭐가 좋다, 전사계열은 뭐가 좋다 이런식으로.

마법력과 마나를 올려주는 옵션을 선택해놓고 전사계열을 할 건 아니지 않나 ㅋ


캐릭생성 마지막 단계. 캐릭터를 생성하고 시작하면 로딩이 끝나면서 프롤로그가 펼쳐진다.



요즘 게임들은 로딩때 뭔가 설명을 줜내 집어 넣는다. 아니면 게임 팁을 넣던가.



여담이지만, 프롤로그의 퀄리티는 도스게임의 미연시의 그것과 다를바 없다.

뭐, 생각보다 신선한 맛이 있긴 했지만 이대로 오픈을 하였다간

국내 유저에게 털린다.




시작하자 마자 나같이 클베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와글와글 한다.

그야 베타테스트임에 불구하고 프리오픈을 했으니.

재밌는건 시작하자 마자 퀘스트부터 준다. 우왕.



그리고 그 퀘스트를 읽어보면 그냥 쓰기 쉽고 누구나 인용하는

기억상실의 옵션이 있다고 한다. 기억상실은 모든것을 생략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랄까.

 

대화를 4번 정도 진행하면 곧바로 전투를 진행하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마을을 나가서 몹을 잡으면 게임 시작이고 노가다의 시작이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왜냐, 서버상태가 아주 메롱이다 못해 막장 승천이다.

처음부터 접속하는 것마저 힘들며

접속한다고 해도 언제 플레이가 끊어질지 모르는상황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게임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망할.

사람이 미친듯이 몰려있기 때문에 나중에 주말에 접속한다고 해도 원활한 플레이는

그리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다.

이틀 뒤에 다시 접속하여 나머지를 즐겨봐야지.

근데 지금 레벨을 꽤나 올린 사람들은 뭔가 도대체. 괴물인가? 어떻게 안튕겼지?

'게임 > 베타테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DK온라인 (마지막)  (0) 2011.11.06
DK온라인 (셋째날)  (0) 2011.11.05
파워레인져 온라인 (둘째날)  (0) 2011.11.04
DK온라인 (둘째날)  (0) 2011.11.03
파워레인져 온라인 (첫째날)  (0) 2011.11.03
DK온라인 (첫째날)  (0) 2011.11.03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막날)  (0) 2011.10.31
블레이드 & 소울 스샷 5장  (0) 2011.09.02
블레이드&소울 클베 됐다  (0) 2011.08.26
디녹스 온라인을 해 보았다.  (2)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