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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록

모의토익을 한 줄로 찍어보았습니다.

토익을 한 줄로 찍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소소한 의문에

 

학교에서 시행하는 모의토익을 한 줄로 찍어보고 난 후기입니다.

 

중간중간 드는 생각을 책상에 적어뒀는데 옮겨봤어요.

 

 

 


시험 시작 전> 은근 긴장.

 

시험 이제 막 시작. 한참 듣기 중> 21번 인지 20번인지 마킹이 헷갈리기 시작함.

 

시험 한창 진행해서 듣기가 절정, 60번 풀때쯔음 > 마킹 좋아 히힣히힣히히히히힣ㅎ

 

한참 하다 정신을 차리니 64번 마킹하고 있는데 들어보니 55번 진행중 -_-a

 

템포를 늦춰서 좀 듣는 척 하고 70번째 마킹하는데 들어보니 77번 진행중 (!!!)

 

한참 마킹하는데 종이보니까 안넘기고 있었...문제 50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번쯔음 마킹할 때 이미 종이는 필요없엄.

 

듣기가 끝나고 앞에서 부터 신분증 확인할 때> 은근 쫓겨날까 두근 반 세근 반. ㄷㄷ

 

신분증 확인하면서> 어? 안쫓겨났다. 감독관 그냥 가네? 올레?1!!

 

140번까지 15초당 1문제씩 마킹하기 시작.

 

이후 아무런 느낌도, 생각도 없음.

 

끗.

 

 


 

 

저는 영어를 굉장히 못합니다. 예. 못해요.

 

그렇다고 외국어는 1개 정도 탑재해야하니까

 

고딩때부터 일어를 해서 그냥 일어를 파고 있는데, 잘 안됩니다. 안돼요.

 

아 뭐 하튼 이번 모의토익 1줄 찍기를 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결론>

듣기는 즉시즉시

마킹 3초 ~ 5초 사이

문제당 10초 ~ 15초

긴 문장은 1분 ~ 1분 40초 이내에 재 정독 없이 완독.

종이 넘기기 1초

번역에 걸리는 지연시간은 1초 이내에

종이를 보고 손을 마킹지에 옮기는데 1초 ~ 2초 이내

위 조건을 충족하면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여유가 남음.

 

듣기를 제외한 1문제 평균 21초 이내에 해결이 안된다면

 

토익은 포기하는게 편한거 같아요.

 

다르게 말하면 영어가 완전히 모국어인 상태에서 토익을 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편법이라는게 있지만, 평생 쓸 언어로써 배운다면 말입니다.

 

저는 그렇게 안되잖아요? 평생 안될껍니다. 아마....

 

 

ps) 아 답은 E번으로 밀었습니다. 진짜 e가 없어서 2로 밀었어요.

 

ps2) 성적 나오면 또 후기 포스팅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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